소방 헬기 조종사 되는 방법을 궁금해하거나 누가 어떻게 하는지 묻는 분들, 자신의 진로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그분들의 꿈을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관공서 조종사는 대부분 군대 출신 조종사
이전 글들에서도 보셨겠지만 관공서 헬기 조종사는 우리나라에 몇 분 안 계시고 그분들 대부분은 군대 출신입니다. 거의 전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헬기 조종사는 물론 육군항공이 가장 많고 공군 해군 해병대 조종사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등은 이전 글 헬기 조종사가 되는 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방헬기 구성원들을 살펴보면 이전에는 육군항공 준사관 출신이 많았는데 요즘은 육군항공 장교 출신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방헬기 조종사 채용내용
소방공무원 항공분야 조종 채용은 1년에 2번 정도 있습니다. 전반기 하반기 나누어지는데 기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방공무원이 지방직 공무원 일 때는 각 지자체에서 채용을 했지만 현재는 국가직 공무원으로 중앙에서 일시에 채용을 하고 그지역에 맞는 인원수를 보직합니다. 응시원서에 응시지역을 기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방헬기 조종사는 그지역에 채용이 되면 다른 지역으로 교류하는 것은 가능하기는 하지만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상호교류가 원칙인데 쉽지 않습니다. 어떡해서든 지역을 옮기고 싶은 분은 다시 시험을 보기도 합니다. 시험단계는 서류전형, 실기시험, 인적성검사, 신체검사서 제출,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집니다. 서류전형은 기본적으로 1,500시간의 회전익 비행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사업용 또는 운송용 면장, 통신 면장 필수입니다. 계기비행 면장 등은 가점으로 작용합니다. 실기시험은 모의비행 평가로 비행 평가관이 좌측 좌석에 피평가가 우측에 탑승하며 다른 기관 평가관은 뒤에 탑승합니다. 인적성검사나 면접은 다른 기관들과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헬기 주요 임무
소방헬기는 소방청 소속입니다. 소방헬기 조종사는 소방위로 채용이 되어 그 이후 진급도 가능합니다. 소방헬기는 불을 끄는 임무보다는 구조임무, 응급환자 이송 임무 등이 주임무입니다. 산불이 났을 때 물론 소방헬기도 가서 임무를 수행하기는 하지만 산불은 산림청 조종사가 주임무입니다. 공장이니 선박 등 도시권 불은 소방헬기가 출동합니다. 구조임무 등을 수행하기 때문에 조종사 2명, 구조대원 2명 정비사 1명 5명이 팀이 되어 임무 수행합니다.
소방헬기 조종사 근무여건
소방헬기 조종사는 비행업무 외에 행정업무 등도 수행합니다. 모든 기관 조종사들도 마찬가지로 비행업무 외에 행정업무도 수행합니다. 업무량이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소방헬기 조종사는 3교대를 하기에 당비비 당주 비비 등 각 항공대 실정에 맞추어 근무를 합니다. 당비비는 당직, 비번, 비번 당주비비는 당직, 주간, 비번, 비번을 의미합니다. 여기에 자신이 휴가를 가고 싶다면 다른 인원과 교체하여 자신의 연가를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 당비비를 하면 1주일에 2번 출근하는 개념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당직 때는 항공대에서 숙식을 합니다. 당직에 있어서는 초과근무 수당이 나옵니다. 당직근무 시 응급환자 발생하면 취침 중이어도 출동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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