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 이주영(이청아)살해범과 마주하다

천원짜리 변호사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저도 즐겨보는 드라마입니다.
원래 14화까지 였는데 이렇게 인기 있는 드라마를 조기 종영하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12화까지이면 이번이 10화였으니 단 2회 남았네요.
오늘은 10회 리뷰를 해볼게요.
못 보신 분들 궁금하신 분들 간략하게나마 보시길 바랍니다.

천원짜리변호사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은 이주영 살인범이 언제가는 자신을 찾아올거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CCTV 및 그의 복면 쓴 얼굴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다.

천원짜리 변호사 10. 29일 방송된 10회에서 이주영 살해범 진범이 천변을 찾아와 사건을 의뢰하게 되는데...
진범의 등장부터 JS그룹 비자금과 관련된 인물을 살해하는 것부터 인물이 묘사되기 시작했다.
한편 자신이 이주영 살해범이라고 자수했던 조우석(전진우)에게 천변은 끝까지 추궁한 결과 자신이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과 그를 도박장에서 봤다는 말을 토대로 진범을 수소문하게 됩니다.

천변과 백마리 사무장은 도박장에 가게 되고 이곳에서 천변은 승승장구 계속해서 돈을 벌게 되어 결국 도박장 관리자 앞까지 가게 됩니다. 이것도 다 천변의 계획, 도박장 관리자를 만나 백마리가 그려준 몽타주를 내밀며 진범의 행방을 묻고 VIP파티장에서 그가 나타날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
VIP파티장에 천변, 백마리, 사무장 한껏 차려입고 입장하게 됩니다.

백마리 어머니를 만나는 장면, 태산의 후계자를 만나는 장면 등 재미있는 장면들이 나와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가운데 10화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끄는 데에는 이주영 살인범 진범이 누군과와 만나는 장면.
여기에서 천변은 충격에 휩싸이는데...
살인범이 만난 인물은 다름 아닌 법조계에서 존경받는 또한 백마리의 할아버지 백현무였다.

천원짜리 변호사 백현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궁금해지는 천원짜리 변호사 2회밖에 남지 않았다는 데에 대해 많이 아쉽습니다.
이날 천원짜리 변호사는 최고 시청률 수도권 평균 14.1%, 전국 평균 13.7%, 순간 최고 17.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 주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1위를 차지했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남궁민(천지훈) 김지은(백마리)의 연기가 잘 어우러지고 감초 역할의 박진우(사무장) 또한 연기가 잘 스며들어 시너지 효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탁월한 연출, 탄탄한 시나리오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