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준사관 헬기 조종사 되는 법

헬기 조종사 되는 첫 번째는 육군항공장교를 말씀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육군항공준사관이 되어 헬기 조종사 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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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항공 준사관이 되면 헬기 조종사

육군항공 준사관 공고가 매년 있습니다. 모집공고는 구글링이나 네이버 써치 등을 하시면 바로 알 수 있을 겁니다. 육군항공 준사관에는 정비 준사관도 있습니다. 육군항공 정비 준사관은 조종 준사관처럼 바로 모집공고로 채용하는 게 아니며 현역 부사관에서 별도의 시험 등을 통해 항공정비 준사관이 될 수 있습니다. 헬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회전익 항공기 조종 준사관 후보생 모집에 지원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군필이었는데 요즘은 미필자도 시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집공고에 합격하게 되면 이전에 소개해 드린 육군항공장교와 마찬가지로 육군항공학교에서 교육을 받게 됩니다. 물론 퇴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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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헬멧

회전익 항공기 조종 준사관 후보생 모집 공고 알아보기

1차 평가는 필기인데 간부 선발도구(20점), 국사(5점), 영어(20)점입니다. 2차 평가는 체력검정(20점), 면접평가(50점), 자격증(5점), 국사(5점), 영어(20)점입니다. 간부 선발도구는 시중 서점에 기출문제나 문제 풀이 등이 잘 되어있습니다. 국사는 현재 한국사 능력 검증으로 대체 가능, 영어도 토익이나 텝스 등으로 대체 가능으로 되어있습니다. 2차 평가의 국사, 영어는 1차의 점수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체력검증은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3등급 이상이면 만점 처리입니다. 1등급 2등급은 최종 합격자 선발 시 긍정적으로 본다 합니다. 이런 경우는 동점일 경우라 생각됩니다. 면접평가에 대해서도 시중 책이 잘 되어 있다고 봅니다. 다만 면접관들이 대부분 군인이기 때문에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있는 것과 군인처럼 당당하고 씩씩한 것을 좋아할 거라 봅니다. 모집공고는 매년 바뀌기 때문에 당해연도 시험 볼 때는 육군항공학교 모집 장교와 통화해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별도로 요즘은 육군항공 준사과 경력직 선발이 있는데 공고 자체에 경력직이기 때문에 민간 조종사가 되기는 힘듭니다. 대부분 1000시간 정도 이상을 경력으로 명시하는데 민간인이 군에서 경력을 쌓지 않고 1000시간을 만들려면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소요됩니다. 현재 헬기 조종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장교에서 준사관으로 다시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이해 안 되는 분도 계시겠지만 장교는 계급정년이 있어서 나이가 되면 사회로 나가야 합니다. 그 인원을 다시 준사관으로 모집하는 부분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사회에 갔다가 다시 항공준사관으로 오시는 분도 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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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조종사의 현실적인 부분

회전익 조종준사관까지 소개해 드렸으니 육군항공 헬기 조종사의 기본은 설명드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군 공군, 해군, 해병대의 모집은 육군항공 장교와 비슷하다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언급한 군 헬기 조종사가 기본이 되며 이후 경력을 갖추어야 군무원, 민간 등의 헬기 조종사가 될 수 있습니다. 헬기 조종사로 살아왔지만 결코 만만한 직업은 아니라는 것은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장교의 경우 비행보다는 행정을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부대 운영 계획 등의 일이 많습니다. 또한 진급이 안될 경우 계급정년으로 전역해야 합니다. 군생활을 열심히 하거나 잘하신 분들은 비행 경력을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지만 그러지 못한 분도 꽤 많습니다. 항공 준사관은 예전에는 비행이 주 업무였는데 현재는 육군항공장교가 부족하다 보니 행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행 경력은 항공준사관은 어느 정도가 되면 2,000시간 3,000시간 금방 도달합니다. 정조종사가 빨리 되느냐가 관건이며 거기에 더해 교관 조종사가 되면 비행시간은 수직 상승입니다. 항상 헬기 조종사는 사고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단한 비행 연구가 필요하고 경력이 필요합니다. 고정익 조종사도 마찬가지이지만 헬기의 오토로테이션이 고정익의 비상착륙 보다 여유가 없습니다. 헬기 조종사도 어느 정도 고액 연봉이긴 하지만 그만큼의 노력과 위험이 동반된 것이라 하겠습니다.